혜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 트렁크가 열린 밴의 뒷부분이 풍선으로 가득 장식되어있는 가운데 ‘HAPPY 10’이라는 글자 풍선이 눈에 띈다. 풍선 사이사이에는 그 동안 혜리의 활동이 찍힌 사진들이 채워졌다. 혜리는 양쪽 뺨에 손을 올린 채 깜찍한 포즈를 취했다.
그는 함께 적힌 게시글에 “혜리 데뷔 10주년을 축하해 주러 와주신 분들 고맙습니다"라며 "그들의 열정에 감동. 앞으로 더 잘할게요"라고 밝혔다.
2010년 7월9일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는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3년 2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걸스데이 해체 후에는 드라마 ‘응답하라1994’ ‘청일전자 미쓰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폭을 넓혀가고 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지난 7월9일 각자 SNS에 10주년 기념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함께 걸그룹 활동을 자축한 바 있다.
혜리의 이번 사진은 취소된 10주년 기념 행사를 대신해 팬들에 보낸 인사다. 당초 이번달 말쯤 데뷔 10주년 이벤트 ‘굿액션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을 감안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