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 캠퍼스타운 기업 입주 공간이 현재 522개팀에서 700여개팀으로 늘어나며 2000여명이 상시 활동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9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캠퍼스타운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대학별 캠퍼스타운 창업공간 입주경쟁률이 최고 22대 1을 넘어서고 있고 평균적으로는 5대 1을 넘어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내년에는 700여팀 2000여명 이상이 상시 활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대면 마케팅과 판로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11번가와 함께 창업기업 판로 지원에도 나선다.
시는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에 쇼핑몰 기능을 도입하고 11번가 등 관련기관과 전략적 연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내년부터 공공기관 창업제품 8% 이상 의무 구매제도 시행과 더불어 온라인 쇼핑물과의 협력이 창업기업 제품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스타트업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민·관·학이 협력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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