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병원과 학교를 등 공공시설을 막론하고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는 닷새째 세자리를 기록했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서울 종로구 고등학교 ▲서울 동대문구 노인요양시설 ▲서울 송파구 소재 병원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 ▲경기 성남 분당중학교 ▲경기 여주시 장애인 복지시설 ▲경기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군포 의료기관/안양 요양시설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 ▲경남 창원 가족모임 관련이다.
서울예고 등 종로구 고등학교 관련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까지 총 16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를 포함해 학생 10명, 강사 2명, 가족 및 지인 4명이다.
현재 감염경로는 악기연습실에서 감염자와 친구인 서울예고 학생이 코로나19에 전염됐고 이후 이 학생이 방문한 성악연습실에서 강사와 수강생 등이 또 다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동대문구 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확인됐다. 접촉자 조사 중 시설 종사자 2명의 감염사실이 추가됐다. 또 서울 송파구 소재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낮 12시 대비 6명 증가한 15명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3명 증가했고 경기 성남시 소재 분당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 증가한 34명을 기록했다.
경기 여주시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명 증가한 41명이다.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과 관련해서는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 돼 누적 확진자 76명으로 확인됐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에서도 격리 중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57명으로 안양시 일가족 4명, 남천병원 14명, 어르신주간보호센터 28명,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11명이다.
이외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총 28명으로 1명 증가했고 경남 창원시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16명으로 늘었다. 창원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의 지역은 경남 12명, 경기 4명이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24명이다 .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