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쏘스뮤직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개그우먼 박지선(36)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에 그룹 여자친구가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급히 취소했다.
2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이날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 중인 여자친구는 당초 녹화 도중 깜짝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팬들과 중요한 약속을 이행하고 소통을 원하지만 애도를 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은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박지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44분께 박지선의 부친으로부터 "아내와 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15분께 박지선의 자택의 현관문을 강제 개방해 들어갔지만, 박지선 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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