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OSEN 보도에 따르면 박지선의 한 연예인 지인은 이날 박지선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비보를 듣고 믿을 수 없어 멍해있었다"고 애통함을 전했다.
이 지인은 "지난달 수술을 한다고 했는데 굉장히 밝게 웃으면서 말했다"며 "스스로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상태"라고 전했다.
이 지인에 따르면 박지선은 행사 진행 등 앞으로 진행될 스케줄도 미리 잡혀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지인은 고인의 수술 이후에는 따로 만남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박지선은 평소 병명이 공개되지 않은 지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고, 어머니는 상경해 박지선과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중순쯤에는 새 프로그램 섭외를 받자 "몸이 좋지 않아서 활동을 못할 것 같다. 큰 병원에 가봐야할 것 같다"며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선은 2일 오후 2시쯤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지선의 모친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를 발견했지만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빈소는 이대 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