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이 3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류현진의 사이영상 최종후보 선정을 알렸다. /사진=토론토 구단 트위터 캡처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이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최종후보에 드는 영광을 누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미 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2020시즌 각 분야별 최종후보를 공개했다.

이날 류현진은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마에다 켄타(미네소타 트윈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소속이던 지난 시즌 14승5패 2.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에 올랐다. 비록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에 밀렸지만 한국인 투수 최초로 1위표(1표)를 받는 등 선전했다.

2019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류현진은 토론토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60경기 단축시즌으로 펼쳐진 이번 시즌에도 5승2패 2.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