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금보라 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금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금보라는 40대 때는 재혼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금보라는 현재 남편에 대해 "정말 우연히 만났다. 어느 날 정말 이 남자와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사람 의사와 상관없이 이런 남자라면 결혼하고 싶다는 욕구가 처음 생겼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에 첫눈에 반한 거다. 제 인생을 걸어보고 싶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머리를 잘 쓰면서 남자가 다가올 수 있게 했다. 제가 괜찮다고 생각할 정도면 얼마나 괜찮은 남자였겠나"라며 "결혼 후에도 이런 생각은 여전하고,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혼 당시 아이들 반응에 대해 묻자, 금보라는 "제 배우자를 선택하는 왜 아이들 반응이 필요한가. 내 남자를 선택하는 것이니까 제 의사가 중요하다. 아이들한테는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빠를 선택하게 하는 게 아니다. 좋은 사람과 같이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뿐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혼인신고를 위해 남편의 이름을 개명하기도 했다. 금보라는 "혼인신고가 안 됐다. 한자가 일원화가 안돼 (남편이) '탁'하고 '택'을 썼다. 일원화될 때 선택을 해야 하는데 안 했다. 혼인신고를 하려니 이름이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개명을 하든지 '탁'으로 바꿔야 된다고 했다. (남편이) 평생 '택'을 써 못 바꾼다고 하더라. 이혼을 도와준 변호사 님께 찾아가 개명을 하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