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0시 기준으로 89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이 17명이었다. 일일 확진자는 나흘 만에 100명 선 아래로 떨어졌다.
전날(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사례가 45명 감소했고 해외유입 사례도 11명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일일 확진자는 전일대비 56명 감소한 89명을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124→97→75→118→125→145→89명'을 나타냈다. 75명을 단기 저점으로 이어졌던 증가세가 나흘 만에 꺾였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사례 기준으로 서울이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6명, 충남 8명, 경남 5명, 강원 4명 순이었다. 충남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5 단계로 격상된 천안과 아산에서 추가 확진자가 이어졌다.
수도권에서는 직장 관련 확산이 이어졌다. 서울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됐고, 서울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확진자가 서울 3명, 경기 1명 등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된 천안·아산 8명 등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하루 전 7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던 강원도 원주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남에서도 창원시 일가족 관련 확진자가 5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 89명, 전일비 56명↓…지역발생 72명(45명↓), 해외유입 17명(11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9명 증가한 2만728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89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72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1명 늘어난 477명으로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1.75%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증가해 총 53명을 기록했다.
격리해제자는 89명 늘어 누적 2만4910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율은 91.3%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명 감소한 189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8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37명(해외 3명), 부산 2명, 대구 1명, 인천 1명, 대전 1명, 경기 21명(해외 5명), 강원 4명, 충남 9명(해외 1명), 경남 5명, 검역과정 8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2주간) '61→119→88→103→125→113→127→124→97→75→118→125→145→89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역발생 추이는 '50→94→72→96→106→93→96→101→79→46→98→108→117→72명' 순을 기록했다.
그중 수도권 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국 지역 확진자 72명 중 51명을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4명, 경기 16명, 인천 1명 순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0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44→88→53→61→93→72→77→81→62→36→84→72→72→51명'이다. 수도권 지역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65.4명으로, 전날 69.1명보다 감소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명을 기록했다. 유입지역은 중국 외 아시아 명, 유럽 명, 아메리카 명, 아프리카 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명, 외국인 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 59명, 전일비 28명↓…강서구 보험사 5명, 영등포구 증권사 4명(서울 3명, 경기 1명) 추가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28명 감소한 59명을 기록했다. 그중 8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최근 1주일간 수도권 확진자는 '87→68→50→89→82→87→59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89명) 중 수도권 비중은 60%에서 66%로 상승했다.
해외입국 확진자를 뺀 수도권의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21명 감소한 51명으로,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72명)중 71%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81→62→36→84→72→72→51명'을 기록했다. 이날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65.4명으로, 전일 69.1명보다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3명 감소한 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중 3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서울의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5일간 '21→39→46→38→34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5명 Δ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관련 3명 Δ영등포구 증권회사관련 3명 Δ강남구 럭키사우나관련 1명 Δ강남구 역삼역관련 1명 Δ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관련 1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7명 Δ기타 8명 Δ감염경로 조사중 6명 등이다.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는 26명 감소한 21명을 나타냈다. 이중 5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경기도의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5일간 '15→41→23→34→16명'을 나타냈다.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서울 영등포구 증권회사관련 1명 Δ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관련 1명 Δ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1명 Δ남양주 행복해요양원 1명 Δ미군 관련 해외유입 5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해외유입 없이 지역발생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8월27일 59명까지 증가한 후 최근엔 5명 이내에서 등락하고 있다. 최근 5일간 인천의 지역발생 사례는 '0→4→3→0→1명'을 나타냈다.
◇비수도권 신규확진 22명, 전일비 25명↓…천안·아산, 원주, 창원에서 확진자 속출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5명 감소한 22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 일일 확진자에서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일 30%에서 25%로 떨어졌다. 해외유입을 뺀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24명 줄어든 21명을 나타냈다.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20→17→10→14→36→21명'의 흐름을 보였다.
충남에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격상된 천안과 아산에서만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예산에서 1명이 추가됐다. 최근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천안 콜센터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역사회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이어졌다
천안에서는 구성동 거주 20대(처난 331번)가 감염경로 미상인 앞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331번의 가족인 50대(천안 335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선 확진자(천안 326번)와 접촉한 가족 1명(천안 332번)과 지인 1명(천안 333번)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서는 앞선 확진자(아산 60번)과 접촉한 40대(아산 81번)과 역시 앞선 확진자(아산 77번)과 접촉한 40대(아산 8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아산 83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후 확진됐다. 이외에 예산에서는 앞선 확진자 가족과 접촉한 50대(예산7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6일 5명(경남 339~343번), 7일 6명(경남 344~349번)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 중 6일 확진자 5명만 7일 0시 기준 통계에 반영됐다. 6일 확진자 5명은 모두 창원 거주자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창원시 일가족'관련 확진자다. 7일 확진자의 경우 2명(344~345번)은 창원시 일가족 관련 확진자이고, 양산 거주 4명(346~349번)은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이다. 7일 확진자는 8일 0시 기준 확진자로 집계될 예정이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지난 5일 하루에만 7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6일에는 4명(원주 165~168번)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틀간 누적 11명이 발생한 것이다. 호저면에 거주하는 60대 여성(165번)은 앞선 확진자(164번)의 부인이다. 소초면 거주 70대 여성(166번)은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입원 전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산동에 거주하는 40대(167번)는 유증상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태장동 거주 60대 여성(원주 168번)은 입원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2명(부산 594~59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594번과 동구에 거주하는 595번은 제사를 위해 부산에 내려온 경기도 성남 거주 확진자와 접촉했다.
대구에서는 동구 거주자 1명이 유증상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대전에서는 서구 거주 40대(대전 444번)가 앞선 확진자(대전 431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43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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