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이 코로나19 진앙지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대선 당일 백악관에서 열렸던 파티에 참석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한명 추가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최소 6명이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대선 캠프 선임 고문인 코리 루언다우스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의 감염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선거일인 3일 밤 백악관 개표파티에 참석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백악관 개표행사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6명으로 늘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 벤카슨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트럼프 선거캠프 불복소송을 이끄는 데이비드 보시, 브라이언 잭 백악관 정치국장과 힐리 바움가드너 전 백악관 보좌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백악관 파티에서 참석자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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