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국립골프장에서 15일(현지시각) 라운딩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1월까지 임기를 10주 정도 남겨두고 있다.
미 언론 악시오스는 15일(현지시간) 고위 행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대중국 정책 굳히기에 들어가 10주 동안 강경 정책을 펼칠 것”이라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신장·홍콩의 인권 문제나 국가 안보 위협 혐의 등을 이유로 중국 기업과 정부 유관 기관, 당국자에 무역 규제 혹은 제재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 전했다.


또 신장 지역 강제노동수용서 노역 활동 단속에도 나서리라고 예측했다.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은언론에 “미 국방부는 이미 작성한 중국군 연루 기업 목록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 덧붙였다.

악시오스는 “수그러들지 않는 팬데믹과 세계 2차 봉쇄 파동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국이 인도, 홍콩, 대만에 이르기까지 공격적인 활동 범위를 넓히는 상황”이라며 “차기 바이든 행정부가 정치적 항로를 바꿀 수 없도록 하려는 의도”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