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 투수로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투수 앤더슨 프랑코(28)의 영입을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 투수로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투수 앤더슨 다니엘 프랑코(28)의 영입을 타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한 매체는 외국인 선수 영입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롯데가 프랑코와 계약 절차에 돌입해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뒀다고 보도했다.

2010년 도미니카리그에서 데뷔한 프랑코는 2017년부터 미국 마이너리그(트리플A) 소속의 귀넷 스트라이퍼스에서 활약했다.


2019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 5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5⅓이닝을 소화해 빅리그 경험은 많지 않은 편이다. 이번 시즌에는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지 못했고 현재는 자유계약(FA) 선수 신분이다.

프랑코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롯데 유니폼을 입는다면 다음 시즌 롯데의 외국인 선수 운용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2020시즌 롯데에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는 딕슨 마차도(내야수)·댄 스트레일리(투수)·아드리안 샘슨(투수) 등이었다. 이 중 마차도는 지난 6일 롯데와 1+1년 조건으로 재계약했다. 구단 측은 스트레일리와도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샘슨의 거취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