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18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3명 발생했다. 전날 343명에 이어 사흘 연속 300명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도 10개월만에 3만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0명 늘어 총 36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320명, 해외유입은 4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5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2만6263명을 기록했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3253명으로 전날 대비 195명 증가했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89 →143 →126 →100 →146 →143 →191 →205 →208 →222 →230 →313 →343 →363명'으로 나타났다. 100명으로 줄어들었던 지난 10일 이후 열흘째 증가세다. 

국내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72 →118 →99 →71 →113 →128 →162 →166 →176 →192 →202 →245 →293 →320명' 순을 기록했다.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발생 사례는 320명이다. /그래픽=질병관리청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32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7명 ▲경기 62명 ▲인천 29명 ▲강원 24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경북 7명 ▲광주 4명 ▲부산 2명 ▲충북 2명 ▲제주 2명 ▲대구 1명 등이다.

수도권에서만 2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서울은 전날 107명에 이어 오늘 127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서초구 사우나 관련해서 12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그 외 주요 집단감염별 신규 확진자는 ▲도봉구 청련사 관련 4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2명 ▲동창 운동모임 관련 2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서대문구 요양시설 관련 1명 ▲연세대 학생 관련 1명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 1명 ▲송파구 지인 강원여행 모임 관련 1명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1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1명 ▲잠언의료기(강남구CJ텔레닉스) 관련 1명 ▲강남구 역삼역(성동구 시장 관련) 1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전날 해외유입 사례 11명을 포함해 7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3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감자탕집 관련 확진자가 속출했다. 김포 노래방 관련 확진자도 2명 발생했다.

강원도에선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철원에서는 코호트 격리 중인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와 종사가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철원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4명과 교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에서는 초등학교 상담프로그램 진행 관련 3명이 확진됐다. 원주의 한 병원 외래교수도 감염됐다.

경남에서는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창원시에서만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6명은 전날 확진된 진해구 초등학생의 가족이며 이 가운데 2명은 진해구 소재 중학교 학생들이다. 창원시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같은 학교 중학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5명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천안 10명, 아산 5명이다. 두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도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남에서는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명은 조사 중이고 나머지 12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다.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 대비 3명 늘었다. /그래픽=질병관리청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총 43명으로 전날 대비 7명 감소했다. 검역단계에서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이던 20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22명 ▲아메리카 16명 ▲유럽 4명 ▲아프리카 1명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은 12명이며 외국인은 31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총 501명이다.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7%다.
누적 의심 환자는 287만3443명이다. 이 중 279만528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4만8143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