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이 중앙정부의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채택됐다. 어선임대사업은 민선7기 박우량 신안군수의 역점시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215명의 어업인이 101척의 어선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사진=뉴스1
전남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이 중앙정부의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채택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민선7기 박우량 신안군수의 역점시책인 '어선 임대사업'이 2021년도 국가 정책에 첫 반영돼 국비 38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어선 임대사업은 어업에 종사하고 싶은 청년 어부들에게 어선을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추진을 위해 '신안군 어업인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군비 27억원을 투입해 8척의 어선을 임대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청년소득 임대어선' 사업을 통해서는 어업에 필요한 어선 및 어구를 신안군이 구입해서 0.5%의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임대해 주면서 어업인들이 이자와 함께 원금을 상환하면 소유권을 넘기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215명의 어업인이 101척의 어선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박우량 군수는 "현재 8척의 임대어선을 100척까지 늘려 어업인들과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일자리를 갖고 소득을 올려 모두가 잘사는 고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