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뉴스1) 황석조 기자 = 두산 베어스 좌완투수 유희관(34)이 조부상에도 한국시리즈를 정상적으로 준비한다.
두산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을 펼친다. 두산과 NC 다이노스는 2승2패로 맞서 있다.
이날 경기 전 유희관의 조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노원을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10시다.
다만 유희관은 두산의 한국시리즈 일정을 끝까지 소화한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유희관은 5차전 경기는 물론, 6차전, 7차전 경기도 선수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5차전 경기 후 조문만 잠시 다녀올 계획이다.
베테랑이자 투수 조장으로서 팀의 마지막 여정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유희관은 아직 이번 한국시리즈 등판 기록이 없다. KT 위즈와 플레이오프에서는 4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⅓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채 조기에 강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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