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24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퀸 시어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안보팀 지명자 소개 후 발언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24년 재출마설을 비웃었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한 기자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2024년 트럼프 대통령이 재출마하면 다시 맞붙을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비웃음과 함께 "제발"(Please)이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2024년 대선 재출마 의사를 연내 발표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2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 참모는 이 매체에 "트럼프 대통령이 3주 안에 새로운 선거 캠페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화당의 잠룡들을 주저앉히기 위해 조기 출마 선언으로 2024년 대선 판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저앉히고 싶어하는 잠룡들에는 트럼프 행정부에 몸담아온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포함된다고 이 참모는 전했다.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출마설을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비웃음으로 일축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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