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오른쪽)가 지난 29일(한국시간)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무릎에 타박상을 입어 의료진의 점검을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
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 전까지는 회복할 것으로 점쳐진다.
데 헤아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스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됐다.

이날 경기에서 데 헤아는 선발 장갑을 꼈지만 전반 33분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의 프리킥을 막으려는 과정에서 골대 기둥에 다리를 강하게 부딪혀 고통을 호소했다.


데 헤아는 잠시 의료진의 점검을 받은 뒤 전반전을 끝까지 책임졌다. 다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전반전이 끝난 뒤 데 헤아를 빼고 딘 헨더슨을 교체 투입했다. 헨더슨은 후반전 45분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맨유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데 헤아는 일단 심각한 부상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솔샤르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무릎 위쪽에 단순 타박상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솔샤르 감독은 "그가 수요일 전에 괜찮아지기를 바라지만 아직은 잘 모른다"며 "내일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다음달 3일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5차전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