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하루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3명 나왔다. 지난달 25일 8000명을 넘어선 지 6일 만에 9000명을 돌파했다.
특히 수능을 이틀 앞두고 구로 고등학교, 강남 소규모 보습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63명 증가한 9129명이다.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날 9000명을 넘겼다. 앞서 지난달 25일 8000명대를 기록한지 6일 만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까지 14일 연속 세 자릿수를 보이면서 총 확진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78일 만에 100명대를 기록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같은 달 25~26일 200명대로 급증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강남구 이지영어학원이 새 분류로 집계됐다. 이 학원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나와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 됐다. 대개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해당 학원에서는 지난달 29일 강사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수강생이 잇따라 감염됐다.
구로구 고등학교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강남구 연기학원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증가했다.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에서 전파된 강서구 소재 서울대효병원에서도 확진자 4명이 나오면서 감염이 지속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마포구 홈쇼핑 회사에서도 3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증가했다.
서초구 사우나Ⅱ(총 73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총 26명), 도봉구 청련사(총 25명), 노원구 소재 회사(총 10명), 강서구 소재 병원(11월, 총 31명)에서도 각각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밖에 해외유입 확진자는 1명 증가한 540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는 72명 늘어난 6104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는 22명 많아진 414명으로 집계됐다 .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환자는 1563명으로 47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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