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일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임기는 3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법률 전문성은 물론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 왔기에 검찰개혁 등 법무부 당면 현안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서울 대원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여년 동안 법원에서 재직한 법관 출신이다. 2017년 8월 비검찰 출신으로는 최초로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돼 2년8개월 동안 근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