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독일 바이오엔테크사는 영국에서 최초로 사용 승인을 획득한 자사 코로나19 백신을 화이자와 공동 개발한 온도조절함에 담아 항공이나 페리 배편으로 수일내 영국으로 보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숀 마렛 바이오엔테크 영업담당 책임자는 이날 영국 정부의 사용 승인이 나자 (백신이) 다음주 초께 가장 취약층에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화이자와 공동개발한 백신이 저장고를 떠나 섭씨 2~8도 온도에 최대 6시간, 일반 냉장시설에 5일을 견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말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 섭씨 영하 70도이하의 초저온 보관을 유지해야 한다는 우려를 어느정도 불식시킬 것으로 보인다. 백신 유통에 남극같은 초저온 보관이 필요해 요양원 등 우선적으로 필요한 시설에 공급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마렛 책임자는 운송에 있어 백신의 안정성 확보에 최대 노력할 것이며 섭씨 영하 20도와 2~8도 일반 냉장 보관에 대한 더 많은 데이터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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