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이날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B조 라피드 빈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적시장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에두 기술이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르테타 감독은 "현재는 예측하기 어렵고 우리의 상황도 제한적이다"면서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이적시장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난다. 우리는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아스널이 선수 영입에 나선다면 포지션은 미드필더가 될 공산이 크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이번 시즌 미드필드에서 단 한골도 나오지 않았다. 올해만의 문제도 아니다. 빅 클럽이라면 미드필드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며 중원 보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아스널은 10라운드까지 치른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4승1무5패 승점 13점으로 14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실점은 12골로 많은 편이 아니나 경기당 1골 수준인 공격력(10경기 10득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특히 중원 약화가 원인으로 꼽히는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을 올린 미드필더는 19세의 부카요 사카(1골)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