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시행해 온 군 내 거리두기 2.5단계를 12월28일까지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중단됐던 장병의 휴가 및 외출 통제 조치는 연말까지 이어진다. 간부들의 사적 모임과 회식도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
군이 운영하는 수도권 내 공공 다중시설인 국립서울현충원·전쟁기념관·육사박물관 등도 같은 기간 중단된다. 다만 서울현충원은 계획된 안장식과 사이버추모관 운영은 정상 시행할 예정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이 같은 휴가 통제는 더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7일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 늘었다. 이들의 발생 지역은 ▲서울 ▲인천 ▲강릉 ▲철원 등이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병사 4명, 육군 간부 3명, 공군 병사 2명이다.
강릉에서는 공군 병사 2명이 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철원에선 육군 병사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산 육군 병사는 전역 전 휴가 중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육군 간부는 전역 전 전직 교육을 받던 중 확진됐다.
인천 육군 부대에선 병사 2명과 간부 1명이 부대 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나온 연천 육군 부대에서도 육군 간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군 내 누적 확진자는 427명이며 이 중 23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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