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2학기 수업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비대면 수업 진행 조치는 이번이 4번째다.
6일 한예종 총학생회와 한예종에 따르면 한예종은 8일부터 모든 수업을 이번 학기 종강과 보강 수업 때까지 비대면을 원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예종은 3월 코로나19 초반 확산 때와 5월 이태원 클럽 주변 확산, 9월 사랑제일교회 교인 중심 확산 때 총 3번 비대면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교내 확진자가 발생했고 실기수업이 많은 점을 고려해 내려진 조치로 파악된다.
한예종 측은 기말평가와 졸업전시 및 연주, 작품발표 등 과제발표에 대해서도 최대한 비대면으로 실시하라는 권고를 각 원에 내렸다.
또 학교 안 연습실과 개별 학습시설도 평일에 오후 9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고도 밝혔다.
앞서 한예종 제24대 총학생회 '불꽃'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과 교내 확진자 발생으로 총 6개원의 교사와 강사에게 비대면 수업과 기말고사를 진행해달라고 요구했었다.
총학 등에 따르면 한예종 교수 1명이 지난주 코로나19에 최근 확진돼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진 상태다. 아울러 입시 시험으로 인해 외부인들 출입이 잦아 총학 측은 비대면 수업 등을 요구했었다.
한예종 관계자는 "교내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이같은 수업방식으로 변경했다"며 "교내 구성원들은 밀폐, 밀집, 밀접을 최대한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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