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가 소득과 주거 등 살림살이에서 상대적인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가구 10가구 가운데 8가구는 연소득이 3000만원에 미치지 못했다. 주거 형태는 월세 비중이 절반이고 면적 40㎡ 이하 거주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1인가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1인가구는 총 614만8000가구로 집계됐다. 전체 2034만3000가구의 30.2%에 해당한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1인가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1인가구는 총 614만8000가구로 집계됐다. 전체 2034만3000가구의 30.2%에 해당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전체 1인가구의 18.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16.8%) 50대(16.3%) 60대(15.2%) 순이다. 지역별로는 전체 1인가구의 40% 이상이 서울(21.1%)·경기(21.0%)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어 부산(6.9%) 경남(6.4%) 순으로 높았다.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중은 대전(33.7%)이 가장 높았다.
전체 1인가구의 47.3%는 월세를 내며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금 있는 월세 38.0%, 보증금 없는 월세 9.3%다. 53.7%는 40㎡ 이하의 주거면적에 살았다. 이어 자가(30.6%) 전세(15.8%) 순이다. 1인가구가 필요로 하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은 전세자금대출(29.9%)이 가장 높고 월세 보조금(21.0%), 장기 공공임대주택(16.7%)이 뒤를 이었다.
2018년 기준 1인가구 연소득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2116만원으로 전체 가구의 36.3% 수준이었다. 1인가구 소득은 1000만~3000만원 미만이 44.2%로 가장 많고 1000만원 미만 33.9%, 3000만~5000만원 미만 14.4%다.
지난해 1인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은 142만6000원으로 전체 가구 소비지출의 58.0% 수준을 나타냈다. 1인가구의 지출 비중은 주거‧수도‧광열(17.9%) 음식‧숙박(16.0%) 교통(13.1%) 순이다.
1인가구 평균 자산은 1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310만원 정도 증가했다. 부채는 2089만원으로 1년 새 100만원 정도가 줄었다.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의 자산은 37.2%, 부채는 26.4% 수준이다.
지난해 1인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은 142만6000원으로 전체 가구 소비지출의 58.0% 수준을 나타냈다. 1인가구의 지출 비중은 주거‧수도‧광열(17.9%) 음식‧숙박(16.0%) 교통(13.1%) 순이다.
1인가구 평균 자산은 1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310만원 정도 증가했다. 부채는 2089만원으로 1년 새 100만원 정도가 줄었다.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의 자산은 37.2%, 부채는 26.4% 수준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1인가구의 고령층 인구 비중이 높아지며 주택대출 원리금 상황에 따른 금융부채가 줄고 저축, 보험 가입 증가로 금융자산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