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최저가는 전남 고흥에 있는 '뉴코아'로 515만원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지역과 규모 등을 고려하지 않고 거래금액만으로 확인한 결과이다.
9일 리브부동산(KB부동산 Liiv ON)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올 한해(1월~11월 실거래 기준) 전국에서 거래된 최고가 아파트와 최저가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최고가 아파트는 지난 9월에 거래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77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제외한 최고가 아파트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36억원, 2020년7월)였다.
반면 올해 최저가 거래 아파트는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뉴코아로 지난 3월 515만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이 22.68㎡밖에 되지 않는다. 올해 총 33건의 매매거래가 이뤄진 이 단지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금액은 890만원으로 모두 1000만원을 넘지 못했다.
리브부동산 관계자는 "지역이나 규모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거래금액만으로 확인한 결과로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으나, 갈수록 아파트간 가격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