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방송국 'RAI 스포르트'는 10일(한국시간) 전 유벤투스와 AC밀란 공격수였던 로시가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로시는 생전 RAI에서 해설가로 활동했다.
로시와 호흡을 맞췄던 RAI의 방송인 엔리코 바리알레는 로시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는 지난 1982년 여름 우리 모두를 사랑에 빠지게 했다. 최근 몇년 동안은 RAI에서 소중하고 유능한 동료이기도 했다"고 그를 추모했다.
로시의 부인인 페데리카 카펠레티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영원히"라는 문구로 남편을 배웅했다.
로시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영국 매체 'BBC'는 로시가 오랜 기간 지병을 앓아왔다고 전했다.
로시는 1970~8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타 공격수였다. 비첸자와 페루자, 유벤투스, AC밀란, 헬라스 베로나 등을 거치며 338경기에서 134골을 터트렸다. 그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세리에A 우승과 유러피언컵 우승, 코파 이탈리아 우승 등을 일궈냈다.
로시의 이름을 역사에 남긴 건 대표팀에서의 활약이었다. 로시는 페루자 시절이던 1980년 도박 스캔들에 연루돼 선수 자격 2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로시는 징계 해제 후 곧바로 국제축구연맹(FIFA) 1982 스페인 월드컵에 이탈리아 대표로 소집됐다. 많은 팬들의 우려가 따랐으나 로시는 이 대회에서 6골을 터트리며 이탈리아의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2차 조별예선 브라질전에서 0-2로 뒤지던 상황에 해트트릭을 기록, 3-2 역전승을 이끌어낸 건 로시의 활약 중 백미였다. 로시의 통산 A매치 성적은 48경기 20골이다.
로시는 1970~8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타 공격수였다. 비첸자와 페루자, 유벤투스, AC밀란, 헬라스 베로나 등을 거치며 338경기에서 134골을 터트렸다. 그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세리에A 우승과 유러피언컵 우승, 코파 이탈리아 우승 등을 일궈냈다.
로시의 이름을 역사에 남긴 건 대표팀에서의 활약이었다. 로시는 페루자 시절이던 1980년 도박 스캔들에 연루돼 선수 자격 2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로시는 징계 해제 후 곧바로 국제축구연맹(FIFA) 1982 스페인 월드컵에 이탈리아 대표로 소집됐다. 많은 팬들의 우려가 따랐으나 로시는 이 대회에서 6골을 터트리며 이탈리아의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2차 조별예선 브라질전에서 0-2로 뒤지던 상황에 해트트릭을 기록, 3-2 역전승을 이끌어낸 건 로시의 활약 중 백미였다. 로시의 통산 A매치 성적은 48경기 20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