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1) 이재상 기자 = 3라운드 들어 주춤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상열 KB손보 감독은 1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 도드람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 정동근이 먼저 나간다. 곽동혁 대신 (신인)김도훈이 리베로로 출전한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10승4패(승점 28)로 2위에 올라있는 KB손보지만 최근 흐름은 썩 좋지 않다.
지난 8일 장충 우리카드전에서 0-3으로 지는 등 초반의 좋은 기세가 다소 꺾였다.
결국 이 감독은 레프트 두 자리 중 김동민 대신 정동근을 선발로 투입하기로 결정을 했다. 곽동혁 대신 루키 김도훈이 리베로 유니폼을 입는다.
이 감독은 "동혁이가 그 동안 팀을 잘 이끌었지만 나이가 많다보니 움직임이 어려웠다"며 "김도훈이 활발하게 움직여서 선발로 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왼손잡이 레프트 정동근에 대해서도 "그 동안 허리 부상이 있어서 컨디션이 100%는 아니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본기가 좋은 선수"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바꿨다고 나간 선수가 좌절할 필요가 없다"며 "경쟁을 통해 언제든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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