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SN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가 바다를 건너온 동료들의 선물에 감동을 나타냈다.
브룩스는 12일 자신의 SNS에 양현종, 김선빈 등이 보낸 선물을 게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브룩스에 따르면 주장 양현종은 브룩스의 아이들을 위해 한국에서 과자와 한복을, 김선빈도 아기 돌반지 등을 보냈다.


브룩스는 "우리 주장인 양현종에게 너무나 고맙다"며 "엄청난 선물 꾸러미가 왔다. 그는 진짜 남자다"고 미소 지었다.

브룩스는 김선빈이 보낸 돌반지 사진까지 올리면서 거듭 고마움을 나타냈다.

2020시즌을 앞두고 KIA 유니폼을 입은 브룩스는 올해 23경기 151⅓이닝을 던져 11승4패, 평균자책점 2.50의 성적을 냈다.


브룩스는 미국서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하며 지난 9월말 출국, 아쉽게 KIA서 시즌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활약에 힘입어 KIA는 내년에도 브룩스와 동행하게 됐다.

브룩스는 지난달 연봉 100만달러, 샤이닝 보너스 20만달러 등 총 120만달러에 내년 시즌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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