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유러피언투어 2020시즌 최종전인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3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츠(파72·7675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최종전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했지만 2라운드에서 2언더파로 반등의 발판을 만들었고 3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임성재는 유러피언투어 첫 출전에서 톱10 진입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임성재는 이날 전반 라운드에서만 버디 3개를 잡아냈다. 13번홀(파3)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14번홀(파5)과 15번홀(파4)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지만 임성재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패트릭 리드(미국), 라우리 칸터, 매튜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등 3명이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빅터 호블랜드(노르웨이),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등은 10언더파 206타로 1타 차 공동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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