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는 16일 열리는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전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아르테타는 내가 그동안 함께 일하거나 봐왔던 이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감독 중 한명이다"고 극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르테타는 뛰어난 인격과 헌신, 그리고 아스널을 향한 애정을 가졌다. 만약 그가 아스널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여기 그대로 머물러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어 "아르테타가 지금의 위기를 넘길 것이라 확신한다. 다만 때때로 구단이 안좋은 시기에 빠져있을 때면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며 아르테타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역 시절 에버튼과 아스널 등을 거친 아르테타는 은퇴 이후 맨시티로 넘어와 과르디올라 감독의 코치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후임으로 아스널에 부임한 뒤 FA컵 우승을 이끄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남겼다. 다만 이번 시즌 아스널은 경기당 1골에도 미치지 못하는(12경기 10골) 극심한 공격력 부진으로 인해 리그 15위까지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