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5일(현지시간)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승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약회사 엘룸의 진단 키트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결돼 코에서 검체를 채취한 면봉을 분석할 수 있는 분석기가 제공된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을 포함해 2세 이상 누구나 검사할 수 있으며, 결과는 약 20분 안에 나온다.
스티븐 한 FDA 국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으로 미국민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접근성을 확대하고, 연구소나 검사소 등의 부담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FDA는 다른 항원 검사법과 마찬가지로 이 진단키트를 이용한 결과가 틀렸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엘룸은 다음 달부터 매일 10만개씩 진단키트를 보급할 수 있으며, 2021년 상반기에는 미국에 2000만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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