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더블 달성한 신한은행 김단비. (W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의 트리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리브 M' 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김단비의 원맨쇼에 힘입어 77-66으로 이겼다.

2연승의 신바람을 낸 신한은행은 7승6패를 기록, 단독 3위를 유지했다. 하나원큐는 5위(4승10패)에 머물렀다.


김단비는 이날 26점 15리바운드 11도움으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올 시즌 여자로농구서 나온 1호 트리플더블. 김단비는 2018-19시즌 OK저축은행전 이후 개인 2번째 대기록이었다.

신한은행은 한엄지가 개인 최다인 23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태며 승리를 거뒀다.

반면 하나원큐는 강이슬(17득점 8리바운드)과 고아라(16득점)의 분전에도 뒷심 부족이 아쉬웠다.


33-36으로 뒤진 채 전반을 끝낸 신한은행은 3쿼터 들어 한엄지와 김단비의 공격으로 추격에 나섰다.

김아름의 3점포로 46-46을 만든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3점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치열한 승부 속에 신한은행이 웃었다.

4쿼터 초반 김아름의 3점포와 한엄지의 연속 4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김단비의 자유투 등으로 70-64로 달아났다.

결국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74-66으로 앞서며 승리를 챙겼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