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드릭 리치먼드 하원의원(왼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오른쪽)의 코로나 확진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인 세드릭 리치먼드 하원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치먼드 의원은 바이든 차기 행정부에서 선임고문으로 내정된 최측근인사다.
17일(이하 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리치먼드는 지난 15일 바이든 당선인이 참석한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상원 결선투표 유세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16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긴급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14일간 격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의회에 출근하기 전에 두 차례의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 측은 "1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개방된 장소에 있었고 마스크도 쓰고 있었다" 며 "밀접접촉자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리치먼드 의원의 양성 판정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도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인수위가 1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