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단은 18일 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40만달러 등 총액 90만달러에 라이블리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계약(계약금 2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25만달러, 총액 95만달러)과 비교하면 연봉은 동결됐고 인센티브 비중이 한껏 늘어났다. 총액도 5만달러가 깎였다.
라이블리는 지난 2019시즌 중반 한국땅을 밟은 뒤 총 30경기에 출전해 10승11패 4.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첫 시즌 9경기에서 4승4패 3.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이 겹쳐 21경기에서 6승7패 4.26의 평균자책점에 그쳤다.
다만 삼성은 올해 말 라이블리가 보여준 활약에 주목했다. 라이블리는 9~10월 마지막 9경기에서 평균 6이닝 이상을 던지며 4승 무패, 3.16의 평균자책점으로 활약했다.
라이블리까지 붙잡으면서 삼성은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삼성 구단은 외국인 투수 대에비드 뷰캐넌과 재계약했고 새 외국인 타자로 호세 피렐라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