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라이스 영입전에 참전해 첼시와 경쟁한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인 라이스는 잉글랜드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젊은 기대주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수비를 모두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함, 탄탄한 수비력에 정확한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젊은 나이지만 웨스트햄에서 이미 123경기에 출전하는 등 경험도 풍부하다. 지난해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해 어느덧 A매치 10경기를 소화했다. 향후 10년 동안 정상급 수비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이스는 이미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첼시와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첼시가 이적시장에서 2억파운드(한화 약 2970억원)가 넘는 거액을 쓴 탓에 라이스에게까지 손을 뻗지는 못했다.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가 평가한 라이스의 예상 이적료는 5500만유로(약 740억원)다. 함부로 쓰기 어려운 돈이다. 여름에 막대한 이적료를 지출한 탓에 첼시는 겨울에도 라이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틈을 맨유가 파고들었다. 현재 맨유는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도니 판 더 빅, 후안 마타 등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수비에 있어서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는다. 기대를 모았던 스콧 맥토미니는 성장이 더디고 네마냐 마티치는 어느덧 30대 중반을 향해간다. 프레드 역시 수비적인 능력이 주가 되는 선수는 아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이 충분히 필요한 상황이다.
익스프레스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인용해 "맨유는 내년 여름이적시장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수비수, 오른쪽 측면수비수, 윙어 영입을 노릴 것이다. 게다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자신이 라이스의 팬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며 맨유의 라이스 영입전 참전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