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의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토트넘 손흥민이 이번에는 '토트넘 통산 100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후 11시15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0-2021시즌 EPL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시즌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0-1로 패한 뒤 11경기에서 7승4무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다 지난 라운드 리버풀에 패하면서 상승세가 한 풀 꺾이고 있어 이번 홈 경기를 잡아내 선두권을 유지해야한다.
레스터 역시 지난 라운드에서 에버턴에 0-2로 패배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특히 손흥민의 활약도도 주목된다.
토트넘은 13라운드까지 7승4무2패 승점 25점으로 리버풀(8승4무1패 승점 28)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사우샘프턴(7승3무3패)과 레스터시티(8승5패)는 나란히 24점으로 토트넘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아스널과의 11라운드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고 리버풀전에서도 동점골을 터뜨렸다.
정규리그에서만 11골이고 시즌 전체 득점은 14골이다. 레스터와의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낸다면 100호골 기록을 세울 수 있다.
지난 2015년 여름 독일에서 축구 종가로 건너온 손흥민은 리버풀전 득점과 함께 토트넘 통산 99골을 기록하고 있다.
12월 손흥민에게 좋은 일이 많다는 점도 기대를 키운다. 손흥민은 지난 2017년 12월 4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올렸고 2018년 12월에도 6골3도움을 기록해 '손타클로스(손흥민+산타클로스)' 애칭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