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고양 오리온이 창원 LG를 꺾고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오리온은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LG와 원정 경기에서 90-72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13승9패를 기록, 안양 KGC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3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LG는 9승13패로 9위에 머물렀다.
이대성이 23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승현이 17득점, 제프 위디가 15득점(8리바운드)을 보탰다.
LG에선 캐디 라렌이 25득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시래는 10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바운드에서는 오리온이 27-34로 밀렸다. 그러나 오리온은 아투율에서 58%(38/65)-38%(26/68)으로 앞서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반까지는 42-40을 근소하게 앞선 오리온.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3쿼터에서 이대성과 위디, 이승현 삼각편대가 적중률 높은 공격을 이어가며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에서 LG의 득점을 꽁꽁 묶은 오리온은 결국 18점 차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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