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알렉스가 27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KOVO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나연준 기자 = 최근 우리카드의 연승을 이끄는 알렉스가 후반기에도 팀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자신했다.
우리카드는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2(25-20 25-23 19-25 23-25 16-14)로 이겼다.

알렉스는 이날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41득점을 폭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다 5세트 끝에 승리한 것은 아쉽지만 우리카드(10승8패·승점30·4위)는 3위 OK금융그룹(12승6패·승점32)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히며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 후반기 반등의 발판을 만들었다.

경기 후 알렉스는 "우리가 스스로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승점 3점을 땄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토스, 캐치, 프리볼 등 쉬운 것에서 범실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알렉스는 최근 팀 경기력에 만족감을 보였다. 그는 "1, 2라운드와 비교해 3라운드에서는 팀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사소한 실수를 줄인다면 우리카드는 최고의 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알렉스는 국내 선수들을 다독이며 조언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는 "선수들에게 멜탈이 강해야 한다고 해주는 편이다. 누구나 범실을 할 수 있으니 잊고 다시 집중하자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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