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7명과 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캠프킴 부지 입구가 자물쇠로 잠겨있는 모습. / 사진=뉴스1
주한미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물량이 지난 25일 도착해 접종이 임박한 가운데 지난 10~23일 사이 입국한 주한미군 7명과 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이들 중 3명은 입국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7명은 의무 자가격리가 끝나기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은 평택 험프리스 기지와 오산 공군기지에 있는 코로나19 환자 격리시설로 이송됐다.


이날까지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80명이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내일부터 경기도 평택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 군산 기지에서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현재 주한미군은 기지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와 카투사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