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1%대로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61센트(1.26%) 내린 배럴당 47.62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2월물은 43센트(0.84%) 내린 배럴당 50.86달러로 체결됐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추가 부양 소식에 급등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음달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는 일평균 50만배럴 증산한다.
OPEC+는 다음달 4일 다시 만나 2월 원유 생산량을 어떻게 조절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비OPEC 산유국을 대표하는 러시아는 2월에도 추가 증산을 지지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침내 추가 부양과 새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유가의 낙폭은 제한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재난지원금을 2000달러로 높이는 법안을 표결에 부친다.
오안다증권의 제프리 할리 애널리스트는 "연말 거래규모는 줄었지만 부양안 서명과 더불어 추가 부양 가능성이 유가를 지지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