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아스널 미드필더 파티가 정규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아스널 구단 역시 이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런던 콜니 훈련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있는 파티의 모습을 여러 장 게재했다.
가나 국적의 파티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4500만파운드(한화 약 660억원)의 이적료에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전 6경기에 출전해 탁월한 존재감을 뽐내며 큰 기대를 모았다.
파티는 지난 7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북런던 더비' 도중 허벅지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스널 이적 당시 부상을 안고 있다가 11월 복귀한 지 한달여 만에 또 부상을 당한 셈이 됐다. 파티가 빠진 사이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1무2패에 그치며 부진이 깊어졌다.
파티의 복귀가 다가오는 가운데 아스널도 한 숨 돌릴 계기를 마련했다. 아스널은 지난 27일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3-1 쾌승을 거뒀다. 런던 라이벌을 잡아내며 리그 7경기 무승, 홈 4연패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파티까지 전력에 복귀하면 새해 반등을 노리는 아스널에 큰 힘이 된다.
다만 파티는 코앞으로 다가온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앞서 첼시전이 끝난 뒤 "파티는 아직 우리와 훈련을 갖지 않았다. 그에게는 아직 며칠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풋볼 런던 역시 "파티가 브라이튼전 명단에 포함될지 여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오는 30일 브라이튼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