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강진의 위대한 발전을 위해 민선7기 역점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분야별 계획을 잘 수립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청정지역인 강진군은 올해 군 역사상 처음으로 5000억 원 예산시대를 활짝 열었다.
특히 공모사업을 포함한 국도비 보조금이 2000억 원을 돌파해 민선7기 역점 사업의 추진동력이 됐다.
3700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가우도와 주변 일대를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도 구체화되고 있다.
농특산물은 유통에 역점을 두고 온라인 등 직거래 매출이 당초 목표인 200억 원을 넘어, 250억 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이다.
강진군은 2021년 새해에도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군은 강진산단 인근 35만㎡에 총 3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제2산업단지을 공영개발방식으로 본격 추진한다.
이승옥 군수는 "공해 발생 업종을 제한하고 기존 산단과 연계된 업체를 유치해 강진의 미래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근로자를 위한 정주시설 확충과 쾌적한 산단 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 인력 유입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500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강진군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진군의 ▲농박체험 프로그램 푸소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남도답사 1번지 관광택시는 코로나19위기 속에서 관광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이승옥 군수는 "관광은 영원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21세기형 굴뚝 없는 첨단산업이다"면서"이제는 관광산업도 원점에서 차분히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주요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도 힘쓸 예정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과 군동면 10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청자촌 귀농·귀촌인 소규모 주택사업 ▲신규마을 조성 ▲보은산 및 다산 청렴수련원 주변 정비 ▲강진만 생태공원 기반시설 조성사업 ▲면 지역의 주민밀착형 SOC 확충 ▲마량 서중항과 도암 망호항 대구, 하저·가우도항과 칠량 봉황항 어촌뉴딜300사업 ▲강진~광주 간 고속도로, 보성~목포 간 남해안 고속전철 공사 등 교통망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 군수는 끝으로 "방역과 경제가 함께 가는 길을 찾아 군민의 고통을 최대한 줄이고, 군민 생활지원에도 기민하게 대처하겠다"면서"위기 극복의 주춧돌이 되는 재정을 경제 회복의 디딤돌이 되도록 전략적으로 잘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더 좋은 사회, 더 좋은 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는 다함께 '더불어 행복한 강진'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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