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우규민이 삼성 라이온즈와 2번째 FA 계약을 맺었다. /사진=뉴스1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우규민이 원소속팀 삼성 라이온즈와 다시 손을 잡았다.
삼성 구단은 31일 오른손 언더핸드 투수 우규민과 1+1년에 최대 10억원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마다 연봉 2억원과 인센티브 3억원을 받으며 2021시즌 성적에 따라 연장 여부가 자동으로 결정된다.

2003년 2차 3라운드 19순위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우규민은 KBO리그에서 15시즌을 보낸 베테랑이다. 통산 583경기에 출전해 72승79패 53홀드 87세이브 3.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첫 FA 자격 취득 당시 삼성과 4년 계약을 맺었고 삼성에서 181경기 동안 16승21패 28홀드 22세이브 4.70의 평균자책점을 올렸다.

우규민은 계약을 체결한 뒤 구단을 통해 "다시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기쁘다"며 "선후배들과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야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가오는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