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3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포르투갈 대표팀)는 지난 2016년 (유로 대회를) 우승했다"며 "이제 우리는 월드컵 우승을 원하고 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각오를 밝혔다.
호날두가 중심이 된 포르투갈 대표팀은 4년 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16 당시 결승전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4년이 지났고 포르투갈 선수들의 수준은 한층 더 올라갔다. 호날두를 비롯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후벵 네베스, 후이 파트리시우(이상 울버햄튼 원더러스), 디오구 조타(리버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다수의 선수들이 각 팀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와 관련해 "(월드컵 우승은)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양질의 젊은 팀이고 환상적인 감독(페르난두 산투스)을 모시고 있다"며 "우리팀은 (월드컵 우승에 대해) 매우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우리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우리팀은 (다른 팀들보다) 훨씬 낫고 더 많이 향상됐다. 난 자신있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월드컵은 오는 2022년 11월에서 한달여 동안 카타르에서 열린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진출할 경우 37세에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