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와 소주연은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 신인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병규는 지난 2월 종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한재희 역을, 소주연은 같은달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윤아름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조병규는 수상 소감을 통해 "내일이면 연기라는 걸 접해서 한 지 10년째 되는 해다. 생애 단 한번밖에 받을 수 없다는 신인상을 주셔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제 것이 아니라고 10년 동안 생각했는데 상의 무게가 느껴진다. 이 상은 앞으로 연기를 쉽게 준비하지 말고 좋은 배우가 되라고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로피를 받아든 소주연은 "현장 배우들 옆에서 항상 고생한 스탭분들 너무 많이 그립고 보고싶다"며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 돌담병원 식구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이 설렜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도 환자 분들을 지키시는 수많은 분들이 계신다"며 "그 분들 덕분에 이 상도 받을 수 있었다. 영광을 그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