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프로그램 개발기업 아이티로에 투자해 스마트홈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우건설이 투자한 아이티로 지분은 전체의 30%다.
아이티로는 2018년 설립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를 기반으로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19년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홈’ 개발에 이어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전북 완주군 ‘스마트빌리지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지자체, 공공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마트홈 플랫폼은 아파트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음성 인식 기반의 AI 스피커와 연동시킬 수 있는 ‘지능형 주거 공간’을 구성한다. 대우건설은 현재 사용 중인 푸르지오 스마트홈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해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푸르지오 스마트홈은 세대 내 생활환경(조명⋅가스⋅냉난방⋅환기⋅보안 등)을 제어하고 편의서비스(엘리베이터 호출⋅날씨정보 제공⋅택배 조회⋅차량위치 확인 등)를 제공한다. 스마트가전(에어컨⋅TV⋅로봇청소기 등) 제어, 이동통신사 연동(KT⋅SKT⋅LG U+), 커뮤니티시설 예약, 제휴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2단계 개발도 완료한 상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푸르지오 스마트홈 플랫폼 3단계 개발을 통해 제휴 파트너사를 확대하고 하자처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과 아이티로는 ‘건설 안전관리 플랫폼’도 개발했다. 건설 현장 CCTV를 활용해 작업자와 건설 장비의 움직임을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작업 중 위험 상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사고 상황 발생 시 관리자에게 신속히 상황을 알릴 수 있어 빠른 초동 대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