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김경수 경남지사,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3·15의거 유공자 및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3·15의거'는 건국 이래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1960년 3월 15일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저항해 일으킨 대규모 시위로 이어져 4·19혁명을 촉발시킨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초석을 다진 위대한 역사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식은 국립 3·15묘지를 참배하며 희생 영령을 추모하는 식전 행사와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3·15의거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 3·15민주묘지에는 김주열 열사 등 3·15의거에 참여해 희생된 12명의 열사를 비롯해 의거 부상자·공로자들의 묘49기가 안장돼 있다.
한편 3·15의거 기념식은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정부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