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제350회 임시회에서 상정된 의장 불신임 결의안과 관련해 재적의원 56명 중 제척대상인 김 의장을 제외한 55명이 무기명 투표에 참여해 찬성 28명, 반대 27명를 기록, 과반인 29명을 넘지 못해 김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은 부결됐다. 전남도의회 전경/머니S DB
김한종 전남도의장 불신임안이 부결된 가운데 '반쪽 의장',' 집안 내홍', '도당의 리더십 부재' 등 곳곳에 생채기만 남겼다.
지난 16일 제350회 임시회에서 상정된 의장 불신임 결의안과 관련해 재적의원 56명 중 제척대상인 김 의장을 제외한 55명이 무기명 투표에 참여해 찬성 28명, 반대 27명를 기록, 과반인 29명을 넘지 못해 김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은 부결됐다.

이와 관련해 김한종 의장은 17일 "불신임 결의안이 상정되어 의원 투표까지 이어진 점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의회 운영의 소통 부족으로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하게 된 점을 도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도민만을 보고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동료의원님들과도 진심을 담아 존중하고 더욱 소통하는 마음으로 협치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종기 의원(순천2)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 위원 선정과 5분 자유발언 제한 등의 이유로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결의안에는 임종기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의원 14명과 민생당 의원 1명 등 총 15명이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