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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26일(현지시간) 제재 위원회를 소집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 대변인은 이번 제재 위원회 소집이 미국의 요청에 따라 결정됐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실의 파르한 아지즈 하크 대변인은 "북한은 관련국들과 외교 관계를 재개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외교적 관여는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위한 통로"라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 분석에 따르면 북한은 한국시간 25일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오전 7시6분과 7시25분 등 2차례에 걸쳐 동해상을 향해 단거리미사일을 1발씩 발사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비행거리(약 450㎞)나 고도(약 60㎞) 등 제반사항을 감안할 때 지난 21일 발사한 순항미사일과 다른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시험한 특정 미사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1718호 위반"이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파트너 및 동맹들과 함께 (북한 문제를) 상의하고 있다. 북한이 긴장 고조를 선택한다면, 그에 따른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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