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흡수합병 절차를 끝내고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선다.
이번 합병은 ▲자동차 산업의 성장 둔화 ▲친환경 자동차 중심의 패러다임 급변 ▲보호무역주의 확대 및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등 위기 상황 속에서 보유 역량과 자원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흡수합병으로 직접적인 관리비용 절감, 물적·인적자산의 공유 및 효율적 배분 등 통합 관리를 통한 경영효율성 극대화뿐 아니라 지주회사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확대·투자·신기술 확보·M&A 역량 강화 등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유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구조를 내세워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적극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환경 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안정적인 투자재원 확보가 가능해진 만큼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며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강화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멸회사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기존 비즈니스는 한국앤컴퍼니 'ES(Energy Solution)사업본부'로 재편된다.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국내 최초 MF(Maintenance Free) 배터리 개발,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개발 등 배터리 산업의 질적ㆍ양적 성장을 주도해왔으며, 납축전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한국앤컴퍼니는 이 같은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기반으로 납축전지 제조 및 판매를 넘어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 미래 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사업인 타이어 부문에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적·질적 투자를 지속하겠다"며 "모빌리티 및 미래 기술기반 산업분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주주환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