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가 2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호나우두 가졸라 병원 앞에서 국내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30만 명의 희생자를 상징하는 장미꽃이 그려진 매트리스 옆에 "부끄러움"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브라질에서 또다른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출현이 확인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로이터통신은 31일(현지시간) 브라질 최고 생물의학연구센터인 부탄탄 연구소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번 변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상파울루주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다른 변이 바이러스 출현은 최근 브라질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최근 브라질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3차 유행'에 진입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또 일일 신규 사망자도 2700여 명에 달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브라질은 지난 24일 누적 사망자 수가 3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관련,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새롭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발 변이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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